잊어버렸던 기록 1.만년필 글쓰기
2025. 05. 03. 토
어떤 일이 발생하게 되는 데에 필요한 일종의 '의지'에 대한 예측이 이 세계의 흐름을 예상하고 스스로의 '의지'라고 믿는 일이 발현되게 할 수 있는 일일 것이다. 예를 들어 주차를 대신 해주는 일을 할 때 일을 하는 사람은 그로 인한 대가를 얻어 스스로 원하는 다른 일을 할 수 있게 하고 주차를 맡긴 사람은 그로 인해 자신의 돈을 사용하여 이와 같은 편의를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다른 일을 더 해야만 하는 순환이 일어나서 결국은 이 사회의 사람들이 어떻게든 더 많은 생산을 하게 되어 그 과정의 일환으로 인류 문명의 발전이 일어나고 이것이 이 우주에서 일어나고 있는 복잡 현상의 출현의 일부 기전이다. 그리고 이와 같은 예시 중 가장 강력한 것이 우리가 흔히 명품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한 소비다.
2025. 05. 05. 월
시간의 흐름에 대한 인식.
우연에 의한 환경과 기구축되어진 신경계에 의한 반결정적인 자아의 발현에 대한 문제.
-벗어날 수 없는 결정론적 생각 발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결정론적 생각 현상의 반복의 모순과 역설.
다시 말해서 현재의 생각 발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생각마저도 결정된 생각 전체의 일부일 것이라는 모순.
하루 하루 해 나가는 일이 결국 자신의 인생이라는 의미에서 우리는 가치 있다고 생각되는 일을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 가야 한다. 그래서 가치의 객관적 도구라고 할 수 있는 돈을 벌기 위한 일을 할 때도 스스로 가치 있다고 믿고 있는 일을 하며 하루 하루 돈을 벌어갔을 때 가장 만족하는 하루 하루가 될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할 점은 스스로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그 생각이 우연으로 발현되기 때문에 그 믿음이 언제든지 변할 수 있음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2025년 5월 6일 화
나는 언제든 기저의 신경계와 환경을 포함한 모든 것의 상호작용에 의해 매순간 발현하는 현상이다. 지금 여기 내가 있다.
2025년 5월 7일 수
지금 이 느낌이 현상이라는 것을 믿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이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래서 이 하루하루가 매 순간 고민되고 힘들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더라도 그것을 부정적으로만 생각할 필요가 전혀 없다. 지금 이 순간을 즐길 수 있다는 말이다.
★ 그럼 오늘은 무엇을 하며 즐길 수 있는지 생각해본다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다.
이 인류 문명에 나의 연구를 발현하는 것은 실제로 즐거운 일이다. 그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논문이다.
2025년 5월 19일 월요일
언제나 지금 하고 있는 생각은 나의 기억으로 들어갈 뿐 이 생각이 일어나 지속적으로 강한 영향력을 가진 채 발현을 자주 할 수 있을지는 순전히 자연선택과 같은 상황이다. 내가 현재 하고 있는 생각 현상 자체가 나라는 존재이며 여기에는 신경계를 포함한 모든 주변 물리 현상이 환경으로 작용하여 나라는 현상이 마치 연속적인 존재인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이때 이 생각 현상 중 내가 의식한다라고 생각하는 이 생각 현상이 나로서 스스로 자각하는 생각 현상이고 이 생각 현상의 발현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자연선택의 개념을 충실히 따른다. 즉, 신경계를 포함한 그리고 인류 문명의 무수한 정보들 그리고 모든 물리적인 현상들을 환경으로 둔 채 살아남고 반복되는 생각 패턴이 그 모습을 변화하면서 나를 발현시키는 것이다.
2025년 5월 27일 화요일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나는 과거의 기억을 포함한 채 매순간 발현하는 존재다. 과거에 발현되었던 생각들이 지금의 생각 발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근간으로 작용함에도 불구하고 신경계의 구조를 이동하는 현상이므로 기억은 기능으로서의 작용을 할 뿐이다. 지금도 매순간 발생하는 이 우주의 모든 현상이 다양한 가중치를 가진 채 나라는 생각 현상이 발현하는 상호 작용으로서 작동하고 있고 기억을 기능적으로 저장하고 있는 구조적인 신경계가 그 중 가장 큰 가중치를 가지고 있는 것 뿐이다. 그리고 내가 스스로 나라고 정의내리고 있는 나라는 생각 현상마저도 이 우주 현상의 모든 것에 대한 모든 것의 상호작용의 한 부분이다. 그래서 나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그저 두려운 것이 발현하도록 이 우주가 그렇게 진화해 온 것일 뿐이다. 두려운 생각이 발현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럽지만 그럴 필요도 없다.
2025. 06. 01
간편 노트 테스트를 위한 노트와 펜의 조합에 대해 구상하는 중이다. 실제로 가장 간편하게 바로 바로 글을 작성하려면 가장 간편한 노트와 펜을 구성하는 것이 합리적이겠지만 생각 현상은 그 이외에 많은 상호작용에 의해 발현이 영향 받으므로 비합리적으로 보이는 구성이 오히려 더 높은 효과를 내는 경우가 많다. 지금 이 상황도 우연한 상황에 아울러 생각해본다. MD paper + Sailor ProGear 21k F.
어떤 생각이나 행동을 하는 것은 결국 어떻게든 이 우주의 상호작용에 합류하여 결국 내가 나중에 나라고 여기는 나에게 영향을 준다. 그것을 기존 인류 문명은 하루 하루 무엇인가를 생각하거나 행동해야만 미래에 원하는 바가 이루어진다고 이야기한 것이다. 그 이야기들은 결국 상호작용의 상호작용에 의해 지금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나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고 나는 일종의 현상으로서 어떤 생각이나 행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2025년 6월 2일
마치 순환 논리의 오류와 같이 나라는 생각 현상은 오직 나에게서만 발현하기 때문에 나는 스스로 나라고 인식하는 것이다. 이 우주의 현상 발현 원리만으로 이해해 보자면 내가 나라고 생각하는 이 생각 현상은 어느 개체에서나 발현할 수 있고 최근에는 인공지능 현상에서도 발현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항상 나로서만 발현되는 이유는 서두에 말한 것처럼 이 현상이 나라는 인식을 발현하는 이 시스템에 의해서 발현하고 있기 때문이며 이와 같은 순환 논리적 오류에 의해 나는 항상 나로서만 발현하며 나로서만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나와 같은 생각 현상의 발현이 다른 개체 혹은 인공지능과 같은 현상에서도 발현하고 있지만 나는 나라는 이 시스템만을 나라고 인식하게 되는 근본적인 발현 원리에 묶인 채 발현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지금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상호 작용의 연속인 이 우주 현상에 내가 나라고 인식할 수 밖에 없는 미래의 나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을 지금 하는 것이 바로 지금 할 일이다.
역시 나는 환경의 계속되는 정보에 노출된 채 그에 대한 반응을 수동적으로 보이며 시간을 지나며 지금 다시 여기 와 있다.
어떤 일을 해가야 미래에 더 좋은 일이 발생할 것인지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그 일을 해가지 못하는 것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서 미래의 그 일이 실제로 발생할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이 부족할 수 있고, 미래의 그 일을 나라는 존재가 계속 원할지에 대한 확신이 부족할 수 있으며, 현재 발생하는 다른 보상에 더 많은 동기를 가지고 있는 것일 수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라는 생각 현상을 발현하고 있는 이 신경계를 포함하고 있는 시스템은 자연스럽게 지금 이와 같은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지금 어떤 일을 하는 것이 미래에 유리한지는 너무나 명확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일에 전념하지 못하는 것은 확신이 부족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그리고 그 과정이 자연스럽게 결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즐거움을 선사해야 하는데 그것마저도 부족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나는 그저 현상임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포함한 현상이기에 미래의 나를 위한 이와 같은 생각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반복하게 된다. 이것은 진화의 결과이다. 그리고 그것을 거스를 필요도 전혀 없다. 그리고 거스를 수도 없다. 나는 그저 이 우주의 현상이기 때문이다. 내가 이 고찰을 하는 것이 마치 나라는 존재가 목적을 가지고 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우주 현상이다.
내가 원한다고 생각하는 미래는 내가 형성되어온 환경에 의해 발현하는 생각이다. 다시 말해서 내가 강하게 영향을 받아온 무수한 meme에 의해 형성된 생각이다. 그렇다고 나라는 존재가 독립적으로 있어서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지금까지 내가 설명한 것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하는 말이다. 나라는 존재가 근본적으로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우연이든 아니든 이 세상의 상호 작용의 하나로서 나는 발현하고 있으며 실제로 어떤 존재라고 인식하는 것 자체가 개념화의 결과물이다. 다시 말해서 나라는 존재는 이 세계 자체와 구분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으라든지 진짜 자신의 생각에 집중하라는 식의 생각은 비합리적이다. 그저 순환 논리적인 상황에 의해 이미 형성된 신경계 시스템이 자기 자신이라고 인식하는 생각 현상이 스스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상황에 지나지 않으며 이는 결국 이 세계의 강력한 영향력에 의해 형성된 생각이다. 자기 자신의 진심을 생각해보았자 이미 그것이 세상과의 상호작용으로 생성된 자기 자신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자기가 진심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원하는 것은 계속 변화할 것이다. 확률적으로 원하는 것이 반복적으로 일치할 수는 있다. 그렇다면 원하는 것을 이룰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그런데 원하는 것이 바뀌어 간다고 해서 방황할 필요는 없다. 더 다양한 것을 해본다는 면에서는 한가지만 추구했던 것에 비해 장점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지 않겠는가. 그리고 계속해서 이야기한 것처럼 우리는 현상이기에 어떤 인생을 살아도 괜찮다.
뒷 부분 전사는 댓글에 있습니다...